한 달 전부터 모를 심기 위해 준비하고, 지난주부터 시작된 모내기는 이제 막바지로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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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제법 꼼꼼하게 모내기를 하기 위한 과정을 포스팅을 하였으나, 올해는 빠르게 진행되는 일정 때문인지 꼼꼼하게 포스팅 못한 점이 아쉽다.
이제 이번 주면 모내기가 끝이 난다. 일 년 농사 중 한가지 큰일을 치른 셈이다.
오늘은 약 1200평가량의 논에 모내기를 하였다.
▲ 요즘 기상시간은 대략 5시30분쯤, 갑자기 더워진 날씨 탓에 조금 서둘러 모내기를 하기로 했다. 이미 모판이송기에 모를 싣고 계신 아버지
▲ 정성스레 키운 모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모두 잘 커 주었다.
▲ 영상으로 기록하기 위해 고프로도 설치한다.
▲ 올해 이앙기를 교체하였다. 신형으로 모를 심으면서 비료를 함께 주는 기능이 들어간 최신식? 이앙기
▲ 20kg 비료포대 3포대 조금 못 미치게 들어간다. 일이 한가지 줄어 엄청나게 수월하다.
▲ 모를 심어가는 뒷모습이 참 이쁘다.
▲ 그야말로 파릇파릇
▲ 이렇게 1200평가량의 논은 기계의 엄청난 힘으로 1시간 30여 분 만에 모내기가 완료되었다.
■ 2017년 모내기 타임랩스
■ 2017년 모내기 스냅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