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찾아온 가을, 모심은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을이 찾아와 어제 올해 처음으로 벼베기를 하였다.

이렇게 가을에 벼를 수확하기 위해 봄에 많은 준비를 했었지.

1.벼파종하기 : http://juhyungah.com/70189637117

2.못자리하기 : http://juhyungah.com/70189736763

3.모내기하기 : http://juhyungah.com/220020228717

작년 이맘때쯤 처음으로 벼베기 포스팅을 했는데 이번에는 차량용 곡물적재함을 이용하여 운반 후 벼건조기에 넣는 방식에 대한 포스팅이다.

작년 벼베기 포스팅 : http://juhyungah.com/70178895790

작년 포스팅을 보면 콤바인을 이용하여 어떻게 벼가 수확되는지 자세히 나와있으니 작년 포스팅을 확인하자.

작년에는 1톤짜리 곡물적재포에 담아 내 바로 천북농협DSC(벼를 건조하고 저장하는 시설) 로 추곡수매

올해도 그렇게 가능하지만 동네마다 수매를 받는날짜가 있고 그 날짜가 짧아 미리 추수 후 벼건조기에 건조후에 따로 1톤짜리 포대에 담아내어 저장한후 한번에 내는방식

 ▲ 잘 익은 벼

 ▲ 고개숙인 벼 ㅋㅋ

  ▲ 메뚜기다. 요즘은 농약을 아예 쓰지 않아 메뚜기 지천, 요즘 들판에 메뚜기 잡으로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ㅎㅎ

 ▲ 작년에 구매한 동양콤바인 C805GC Tong Yang(5조식산물형)

  ▲ 거침없이 잘 베어지고 잘 나온다. 올ㅋ

  ▲ 올해 첫 게시한 곡물 적재함

 ▲ 여기에 적재되는 벼의 양은 무려 2500kg에서 ~ 가득차게 담으면 3톤까지들어간다. 콤바인에 대략 900kg까지 들어가니 넉넉히 3통정도 적재

  ▲ 곡물적재함에 달려있는 엔진, 이 엔진을 돌려 적재함에서 벼를 퍼냄

  ▲ 좌측끝으로 보이는곳으로 벼가 나온다. 왼쪽 작은레버는 곡물이 빠지는 구멍의 넓이를 조절 오른쪽 큰 레버는 곡물을 퍼내는 양 조절

 ▲  적당히 담아내어 이동

 ▲ 막 탈곡해낸 벼 , 모양이 형편없다 ㅋㅋ

  ▲ 오른쪽으로 보이는게 벼건조기이고 대략 4톤가까이 들어간다.

  ▲  투입누르고 투입시작

 ▲ 곡물적재함에서 빠져나가는 벼

 ▲ 이렇게 벼건조기 투입구로 벼들이 들어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건조, 이렇게 투입 후 건조하여 포대에 받아내어 적재하면 끝!

■ 벼베고 옮겨 건조기에 넣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유튜브영상 (기본 1080P HD 로 셋팅, 인터넷환경에 따라 화질조정 해 주세요. )

모바일 : http://youtu.be/vS6w8BssE4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