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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농사의 시작 못자리

작성자 매일의아침(ip:)

작성일 2015-12-20

조회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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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어느정도 자란 모가 있는 모판을 논에다가 집어 넣는 작업을 하여야합니다.

이 작업을 못자리라고 하며, 검색해보면 보다 상세한 내용을 알아볼수 있습니다.





농사를 짓는 방법은 점점 진화하고 발전해 가고있습니다.

 

예전에 못자리 방식은 볍씨를 그냥 논에 바로 뿌려 모를 키워 모내기를 했었고

이양기가 나오면서 모판에다 모를 키우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모를 키우는 방식도 예전에는 모판에다 싹을 틔우지 않은 볍씨를 바로 물이 가득찬 논에다가 넣었으나

요즘은 싹을 틔우고 그 모를 조금더 키워 마른논에다가 못자리를 하고 물을 채워넣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마지막의 방법은 아직도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파종까지는 비슷하나 이 파종된 모판을 물이 들어찬 무논에 넣으냐와 물이 없는 마른논에 모자리를 하고 물을 채워넣느냐의 차이입니다.

저희는 전자를 이용하다가 몇해전부터 후자를 선택해 오고있습니다.






 ▲ 저번 포스팅에서 보셨듯 파종한 모를 3~4일가량 실온에 두면 이렇게 싹이 많이 올라옵니다.

애초부터 싹을 틔어놓은 지라 날씨만 따뜻하다면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게 됩니다.

사진상으로 비닐이 보이는데 이는 봄날씨의 경우 밤에는 많이 춥기에 바람이 안 들어가게 막아 둡니다.

아울러 보온덮개도 같이 덮어주어 모가 추위로 인해 죽지 않게 하여야합니다.










 ▲ 바지런하게 올려둔 모판은 모가 자라면서 이렇게 삐뚤삐뚤








▲ 모판을 이렇게 차에다 실고 못자리 논으로 옮겨갑니다.








 

 ▲ 사진상으로 이미 많이 진행이 된 상태입니다. 이날 일손이 모잘라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여유가 없었네요.

사진을 보시면 마른논에 차가 바로 들어가서 모판을 내리는 모습이 보일겁니다.








 

 ▲ 사진을 보시면 논바닥이 평면의 형태로 일정한데요 이는 미리 로터리를 친후 물을 데고 평평하게 흙을 고르고 다진후 바짝 말린후의 모습니다.

중간중간 선이 보이는데 이는 모판을 바지런이 놓기위해 줄을 쳐 놓은 것입니다.








 ▲ 모판이 못자리 논에 전부 깔리 모습니다. 대략 1600장 가량 됩니다.









 ▲ 그리고 모가 잘자라게 하기 위해 위에 부직포를 덮어줍니다. 보온의 효과와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합니다.










  ▲ 마지작으로 이렇게 논에 물을 집어 넣으면 끝입니다!








이렇게 대략 논에 모가들어간지3~4주면 모내기를 할수있습니다. 이역시 지역상 편차가 어느정도 있으며 저희집은 대략 5월20일전후로 심기 시작합니다!

 

포스팅은 오늘이지만 24일날 들어갔으니 대략 20일후면 모내기 시작이네요 ㅠ

그때 모내기하는 과정을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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