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올해 2018년 콩심기를 끝냈다. 청년창업농 교육이 있어 바로 포스팅 못하고 다시 찾아온 주말에 콩심기 포스팅을 해본다.
사실 게으름뱅이라서 이제서야 ㅎㅎ
올해도 콩은 파종 후 일정 크기로 육묘 후 심기로 한다.
콩을 심기 위한 순서를 대략 정리하면
1. 파종 후 육묘
2. 비닐멀칭
3. 심기
순서를 가진다.
■ 파종
▲ 파종을 포트 파종하기로 하고 포트판을 준비한다.
▲ 작년에 육묘용으로 남겨놓은 가장 상태가 좋은 콩
▼ 상토먼저 부어 주고 손가락으로 콩 넣을 자리 꼭꼭 눌러 홈을 파 준다.
▼ 홈에 콩을 파종한다.
▼ 마지막으로 복토를 해주면 끝
마지막으로 물을 흠뻑 줘야 하는데 방법은 나무 각재로 사각 틀을 만들고 비닐을 깐 후 물을 채워 포트 아래에서부터 서서히 스며들게 한다.
▲ 이렇게 물을 흠뻑 준다.
▲ 부직포 덮어주고 육묘시작
■ 비닐멀칭
▲ 비닐 멀칭은 아버지 친구분께 관리기에 연결해서 쓰는 멀칭기 임대하여 멀칭하였다.
■ 콩심기
비 예보가 있는 전날 부랴부랴 콩심기로 한다.
▲ 대략 2주가량 키워낸 콩
▲ 고프로 세팅하고
▲ 파종기로 콩심기 시작
▲ 2인 1조로 포트에서 콩을 떼어내어 위쪽 입구에 넣어 심어 나간다
▲ 흙을 복토하는 것으로 마무리
대략 6시간 가까이 걸려 콩심기 완료.
■ 콩심기 타임랩스로 보기
어마어마한 날씨 35도에 매우 고생한 우리 가족들 ㅠㅠ 고생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