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아침 못자리
일주일 전 볍씨 파종을 하고 정확히 일주일이 지난 오늘 못자리를 하였다.
곡우가 어제였고 대략 절기에 맞춰 농사일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못자리를 하기 전 볍씨 파종 후 3일이 지난 시점에 모판의 위치를 바꿔주는 작업을 하였다.
▲ 이렇게 위쪽 모판들은 싹이 제법 많이 난 반면 아래쪽은 상대적으로 싹이 덜 자란 상태
▲ 그리하여 위쪽과 아래쪽의 모판 위치를 바꿔주면 상대적으로 덜 자란 아래쪽의 모판들의 싹들도 성장상태가 좋아진다.
이렇게 위치를 바꿔주고 다시 3일이 지나면 아래와 같이 정말 이쁘게 잘 자란 상태가 된다.
▲ 못줄을 치고 수레를 이용하여 논으로 옮기는 작업을 한다.
▲ 못줄에 맞춰 차근차근 놓아주면 끝
올해는 모판이 천장 정도라 2시간도 안되어 못자리는 종료
▲ 부직포를 덮어주는 것으로 못자리는 마무리된다.
▲ 바람에 날리지 않게 핀도 듬성듬성 잘 꽂아준다.
▲ 끝!
■ 못자리 타임랩스
마지막으로 논에 물을 넣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