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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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201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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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나에게 가혹한 추수의계절 가을 벼베기
WRITER 매일의아침 (ip:)






대략 10일전 주말에 벼를 베었군요. 시간이 제법 지났습니다.
부모님께서 짓는 벼농사가 대략 80마지기 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100 마지긴가? ㅋㅋㅋ
한마지기에 200평이니까 대략 16,000평? 정도 되네요. 얼마안됩니다. 흠...
 
 
벼베기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며 경주의 경우 빠르면 9월말부터 시작하여 10월 한달간 벼를 벱니다.
벼의 종자 및 벼베는 시기의 날씨에 따라 늦어지기도 하고 빨라 지기도 하지요.
 
저희집의 경우 10월 둘째주부터 벼를 베기 시작한것으로 기억하며 이 포스팅은 수확의 3분2정도 한 시점이었습니다.



 ▲ 오늘 벼를 벨 논입니다. 날씨가 한없이 좋네요. 놀러가기 딱 좋은날씨 ㅠ









 

 ▲ 이렇게 생긴 나락(벼알갱이)를 콤바인을 이용하여 수확을 합니다.









 ▲  기계가 바로 콤바인이라는 기계입니다. 동양물산(동양농기계)에서 만든 동양콤바인, 모델명은 C805GCT 입니다.


모델정보는 https://www.tym.co.kr/korean/2_business/machine_cont.asp?uid=46 에서 확인

일반유저에겐 필요없는 정보입니다. ㅋㅋㅋ

가격은 대략 6천만원정도인데 2011년 가을걷이가 끝난 겨울의 초입 무렵 할인행사때 천만원깍아서 산걸로 기억합니다.

농기계들은 대부분 이렇게 비쌉니다. ㅠ







 

 ▲ 벼를 베는 예취부분입니다. 5조식이며 5조식의 뜻은 한번에 5줄의 벼를 벨수 있다는 뜻입니다.









▲ 가까이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이 사진으로 대체 ㅠ 콤바인을 보면 우측으로 볏단이 딸려 올려가는게 보입니다.

운전자가 정면으로 바라봤을때 좌측으로 볏단이 들어가 탈곡이 이루어 지고 탈곡된 나락은 탱크에 따로 저장이 되고 볏단은 뒤쪽으로 배출합니다.









 ▲ 기계안쪽으로 들어간 볏짚은 나락을 털어내는 과정인 탈곡을 거쳐 이렇게 뒤쪽으로 볏짚을 배출시킵니다.

볏짚도 사진과 같이 온전한 상태로 내보는것과 절단하여 보내주는 두가지 형태입니다.

위와 같이 보내주는 이유는 이 볏짚을 소의 먹이용으로 사용하기 위함이며, 먹이용으로 사용시 헤이베일러 라는 기계로압축시켜야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위와 같이 온전한 상태로 볏단을 내 보내야합니다.

흔이 늦가을 농촌마을 논에 보면 커다란 마쉬멜로우같이 생긴 동그란 물체를 본적이 있을꺼에요.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베일러도 크게 두가지 방식이 있는데 원형과 사각형으로 뽑아내는 두가지 방식, 설명하자면 길어서 패스! ㅋㅋ

 

추가로 절단하여 보내는 경우는 볏짚의 상태가 좋지 못하거나 소먹이용이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바로 갈아서 내어 보냅니다.









 ▲ 볏짚이 가지런이 베어진게 보이시나요?







 

 ▲ 탈곡이 이루어진 나락(벼알갱이)은 다음과 같이 큰 자루에 담겨집니다.

저 자루에 1톤가량 담겨지며 500kg짜리의 작은 자루도 있습니다.

 

자루에 바로 담는 경우 농협에서 건조과정없이 바로 수매를 받을시 위와 같은 방법으로 큰 자루에 담겨져 수매창고로 이동하여 내려집니다.

건조상태에서 수매가 이루어질 때에는 위의 자루가 아닌 커다란 통에 받아 내어 벼 건조기에 나락을 넣어 건조를 시킨 후 수매가 이루어집니다.

 

이번 삼강벼(종자명)의 경우 물나락(건조가안된것을 일컫음.)으로 바로 수매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하여 큰 자루에 바로 담아서 고고









 ▲ 콤바인내에 있는 곡물탱크에 나락이 가득차면 위와 같은 형태로 자루에 담아집니다.

예전 기계들은 일일이 작은 자루에 담에 내는 형태였는데 오거로 배출하니 너무 편합니다 ㅠ_ㅠ

예전에 하루에 200~300개씩 어떻게 실고 날랐는지.









 

 

 ▲ 가까이서 본 모습입니다. 먼지가 장난아니네요.









 ▲ 오거의 위치를 운전석에서 조절 할 수 있지만 이렇게 오거선단에 서서 쉽게 각도와 위치를 조절하여 편리하게 작업가능합니다.









 ▲ 자루에 가득찬 나락의 모습입니다. 많기도 하여라 +ㅁ+









 ▲ 이렇게 수확된 나락이 정미과정을 거쳐서 밥상위에 올려집니다









 ▲ 수매는 종자별로 지정된 날짜에 이루어 지는데 빨리 추수한 나락은 보관을 해 뒀다가 콤바인으로 옮겨서 수매장소로 보내집니다.

위와 같이 트랙터로 포대를 이용하여 트럭에 적재합니다.

 

사진상의 앞쪽 주황색바의 원래 용도는 커다란 베일(짚단)을 집는 용도로 쓰입니다.

 송현에서 제작했으며 모델명은 SH-130A

상세정보  : http://www.songhyun.kr/sub02/index01_02.php









 ▲ 이렇게 실어 수매장소로 고고! 이날은 작은아버지께서 쉬시는 날이라 회사 큰차에 실어서 수월하게 이동했네요.

일반 1톤트럭에는 2개밖에 안 실어지는데 두번가야할 일을 한번에 해결!!







■ 벼베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유튜브영상 (기본 1080P HD 로 셋팅, 인터넷환경에 따라 화질조정 해 주세요. )

모바일 : http://youtu.be/6Fwdp0Y3dMY 





블로그 원문 : http://juhyungah.com/70178895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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