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기록

뒤로가기
제목

우렁이농법 논 제초작업

작성자 매일의아침(ip:)

작성일 2017-12-18

조회 439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장마기간이라고 하지만 이곳 경주는 시원한 소나기조차 내리지가 않는다.

매일 후텁지근한 날씨에 축축 처져있던 참에 오랜만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 우렁이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논에 제초작업을 하였다.


-

퇴근 후 5시 좀 넘어 논으로 향한다.

시원한 바람맞아 가며 우렁이가 미처 먹어치우지 못한 풀들을 제거하는 제초작업이다.




 ▲ 제초작업은 크게 힘든 작업은 아니다. 더위가 힘이 들지. 다행히 오늘은 날을 잘 잡은 거 같다.









 ▲ 요렇게 생긴 풀을 제거해 주면 된다. 이름은 보풀









 ▲ 꽃도 피고 보기엔 이쁘지만 어쨌거나 벼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 놈이다.





▲ 작업 방식은 다음과 같다. 삽으로 풀을 밀어 뿌리를 잘라 낸 후 물속에 넣어두면 우렁이가 풀을 먹어 치운다.








 ▲ 우렁이가 방사되고 우렁이가 부지런히 제초작업으로 풀을 먹어 치우는데 올해는 가뭄 탓에 논에 물 양도 적고 바닥을 드러내기 일쑤여서  우렁이가 다른 해에 비해 제초작업을 확실히 하지 못한 거 같다. 물이 없으니 자연스레 논바닥이 보일 테고 우렁이가 논바닥 위로 올라가서 풀을 먹지 못하기 때문이다.









 

▲ 중간중간 우렁이 알도 보인다.





어두워 질 때까지 제초작업을 진행하였고 마무리하지 못해 이 주 중으로 다시 한번 작업을 더 해야겠다.







첨부파일 42fc1dc9048e9e8907b3f4bce8e49673.jpg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